신융투자금유 김현 연구원은 25일 "1분기 연결 매출액 7,241억원(-7.1% QoQ), 영업이익 308억원(흑자전환), 순이익 16억원(흑자전환)으로 15년 4분기의 쇼크에서는 벗어났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출비중 (50.3%)은 원강선 KTX 등 국내외 생산 증가와원화약세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6.4%로 흑자전환했다"며 "중기부문(1Q 비중 17.2%)은 K2전차 정산금 유입으로 영업이익률 17.1%(4Q15 -12.0%)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2,112억원의 영업손실의 원인은 브라질 철도 프로젝트 환손실, K2전차 1차양산 정산율 조정에 따른 중기부문 손실, 해외공사 추가공사액 미확보분의 플랜트부문 매출 차감 등 일회성 이슈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예상을 상회한 영업이익은 4분기의 손실 선반영 이후 정상화, 일회성 수익이 주요인"이라며 "구조조정,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주 경쟁력 확보, 철도부문 수주 증가, 브라질 철도공장 준공 등 경영 정상화의과정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