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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부산그린파워, 일정 순익 지속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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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2 17:31

한신평,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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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를 영위하고 있는 부산그린파워가 안정적인 사업구조 정착 등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22일 부산그린파워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한신평 측은 안정적인 사업구조 정착 및 사업구조 확장 위험성이 적은 점, 우수한 재무구조, 최대주주인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강력한 통제에 따른 안정적 경영 등을 상향이유로 들었다.

부산그린파워는 지난 2012년 이후 전체 매출액이 약 84% 성장했고,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도 35%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자 비용 등 영업외비용도 크지 않아 최근의 영업수익성이 순이익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를 기록 중이다.

성하혁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향후에도 이자비용,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낮아 매출 변동성 대응에 용이하다”며 “폐기물처리사업의 영업안정성과 낮은 고정비 부담, 사업운영계획 등을 감안할 때 일정 수준의 외형과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무차입 상태의 재무구조도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다. 설립초기 토지매입 및 매립장 건설에 약 900억원의 투자자금이 소요됐지만, 대부분을 자본(850억원)으로 조달해 낮은 재무레버리지를 나타내고 있다. 약 50억원의 차입금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현금성자산을 보유, 실질적인 무차입 상태라는 분석이다.

류승협 한신평 실장은 “약 70억원의 추가 투자금 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달 가능한 투자재원(5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안정성 저하 요인도 크지 않다”며 “실질적인 대주주인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강력한 경영통제에 따라 추가 사업 확장 요인도 적다”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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