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이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농장과 체험시설, 식당·숙박시설 등을 모두 갖춘 상하농원을 개장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사옥 1층에 위치,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고급 카페 폴바셋. 정수남 기자
매일유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과 한국형 6차 산업의 성공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 상하농원은 10만㎡ 규모를 자랑한다.
조성에 370억원이 투입된 상하농원은 농장과 체험시설, 식당, 판매장 등이 들어섰으며, 내년에는 30여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스파시설도 조성된다.
매일유업은 2020년까지 농원 방문객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매일유업은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콘셉으로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농부의 진심이 담긴 좋은 원료를 정직한 생산 원칙에 따라 고객과 공유하고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