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부터)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서울열 고가와 보행공간으로 조성된 이후 조감도. 정수남 기자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는 고가도로와 주변 민간건물 연계 방안 추가 검토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시는 앞으로 교량 보수·보강, 편의시설과 식재 설치 등 ‘서울역 7017 프로젝트’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봄 보행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역고가는 2006년과 2012년 각각 정밀안전진단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가도로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보행길로 재생해 이용성을 제고키로 결정했다. 현재 시는 고가도로 바닥판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