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탄 롯데캐슬 투시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동탄2 롯데캐슬’ 등 총 1797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뉴스테이 단지는 계열사 연계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신동탄 롯데캐슬은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8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A 411가구 △59㎡B 46가구 △84㎡A 357가구 △84㎡B 158가구 △84㎡C 213가구 등 전 가구가 100% 중소형, 남향 위주로 구성된다.
동탄2 롯데캐슬은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74~84㎡ 총 612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74㎡A 353가구 △74㎡B 90가구 △84㎡ 169가구 등 전 가구가 100% 중소형이다.
주변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분당선 망포역,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등이 가까워 교통망이 우수하며 단지 옆 롯데빅마켓을 비롯해 동탄 최초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800병상 규모) 등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뉴스테이 입주민에게는 차별화된 그룹 제휴서비스인 ‘샤롯데’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입주민 전용 멤버쉽 카드발급을 통해 임대보증금 대출과 롯데카드를 통한 월세 및 관리비 카드결제(L-point 결제 가능)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5월 중 개관된다.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롯데건설이 짓고 직접 관리 운영해 ‘롯데캐슬’ 수준의 아파트 품질과 차별화된 주거 여건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민 주거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장기적으로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