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8일~20일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2건을 포함한 1378억원 규모의 937건 물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68건 포함돼있다.
공매 입찰 단계에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