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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중국 원전서비스 시장 첫 진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4-14 09:15

중국핵전유한공사 업무협약 체결
10가지 특수정비 등 사업협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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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중국 원전서비스 시장 첫 진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서비스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두산중공업은 중국의 원전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와 원전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젱 하오 중국핵전유한공사 사장과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두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원전서비스 사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두산중공업과 새로운 파트너가 된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 China Nuclear Industry Maintenance Co. Ltd.)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30기의 원자력발전소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다.

두산중공업은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원자로 헤드의 캐노피 실 보수 및 검사 등 원전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 및 원자로냉각재펌프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 분야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독자적으로 확보된 원전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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