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볼리 에어쇼는 23~24일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다. 23일에는 장애물 경기인 드론 챌린지 대회와 랜딩 이벤트가 펼쳐지며, 24일에는 티볼리 에어 포토 어워즈와 파이터 랜딩 이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각각 진행된다.
쌍용차는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19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참가 양식을 작성한 후 본인의 드론을 촬영해 페이스북 사진 댓글을 올리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쌍용차는 21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드론은 종전 방송이나 영화 촬영 등 전문적 용도로만 사용됐지만, 최근 드론의 활용이 폭넓어지고 있다. 게다가 드론의 가격도 지속적인 하라으로 대중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드론 초보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면서 “누구든 부담 없이 참할 수 있는 만큼 티볼리 에어의 브랜드 콘셉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8일 한강 세빛섬에서 가진 티볼리 에어 출시 행사장 인근에 다수의 드론을 띄워 티볼리 에어의 정체성을 알렸다. 티볼리 에어는 출시 이후 한달 간 5000대가 넘는 계약 판매고를 올렸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