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범한 정보ISC는 소프트웨어(SW)산업을 중심으로 능력중심 채용·인사관리·보상체계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신직업자격을 개발·보완해왔다,
정보ISC는 SW산업 현장 인력실태를 파악한 분석 보고서를 3회 발간했으며, NCS와 신직업자격이 현장에 더욱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보완하고 SW산업의 역량인정체계(SQF, Sector Qualification Framework) 구축을 통해 NCS 확산에 기여해왔다.
맞춤형 채용연계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직무 능력중심의 채용 기반을 마련했으며, 일학습병행제가 정착되는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정보ISC는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관리, 활용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기업현장 수요를 수시로 파악·분석하여 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전략분야(핀테크, IoT 등)를 선정해 해당 분야 인력육성방안을 제시한다. 지난해 구축한 맞춤형 채용연계플랫폼을 시범 서비스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2017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역량인정체계(SQF)가 산업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고도화 및 산업현장 중심의 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산하 분과협의회에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전문가 Pool을 증대시킨다.
정보ISC 서홍석 위원장은 “작년 정보ISC의 사업의 테마가 ‘현황파악 및 체계마련’이었다면 올해는 ‘적용 및 확산’일 것”이라며 “역량인정체계 고도화 및 채용연계플랫폼 시범운영 등을 통한 NCS 확산·정착에 정보ISC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