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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막판 변수...사모펀드 액티스 일내나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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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30 11:05 최종수정 : 2016-03-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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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또 다시 연기됐다. 시장에서는 현대증권 인수 후보중 액티스가 가장 많이 금액을 써 이를 검토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 EY한영은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모레인 4월 1일로 연기했다.

당초 현대그룹과 매각 주관사측은 28일 현대엘리베이터의 우선매수청구권 기준 가격을 공개하고 2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대엘리베이터의 우선매수청구권 가격 공개가 29일로 먼저 연기됐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도 30일로 한차례 미뤄졌다가 이날 또 1일로 연기됐다.

이 때문에 사모펀드 액티스가 예상 외로 가장 많은 금액을 써 이를 검토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KB금융과 한국금융지주가 7000억원대를 쓰고 액티스가 이를 훨씬 뛰어넘는 1조원대를 썼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25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KB금융과 한국금융,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액티스 3곳이 참여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대형증권사 마지막 매물인 현대증권의 새 주인 자리를 두고 KB금융과 한국금융 두 곳이 격돌하는 형세로 판단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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