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은 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조달청이 시공관리 중인 33개 공사현장의 시공사·감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사현장의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교육과 토론을 실시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의 공사관리 현장은 33개(1조5000억원)로 본청 및 각 지방청 등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되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유대 강화가 필요한 분위기다.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고품질의 건축물 시공을 위해 공사참여자 간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