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추진 및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DGB대구은행
대구은행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전행 차원에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100만인 서명 운동’에도 참여한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국민적 경제주권 회복운동으로 이를 인류의 대표적 유산으로 전승하고자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해부터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은행 영업점에 안내문을 부착해 고객에게 해당 활동을 홍보하고 서명지와 필기기구 등을 비치해 오는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지역에서 일어난 대표적 민족 운동인 2·28민주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이 전국민이 알 수 있는 기념일로 지정되고 전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은행은 창립 반세기를 맞는 지역대표기업으로 시 주도의 범시민적 캠페인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