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기술대전 포스터./제공=현대건설
공모분야는 △토목분야 : 초장대교량, 지반구조물, 첨단건설재료 등 △건축분야 : 그린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 초고층건축 등 △플랜트·에너지분야 : 화공,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안전분야 : 물환경, 토양환경, 건설안전 등 △기타분야 : IoT(Internet of Things), 인공지능, 스마트 건설 기술 등이다. 기간은 28일부터 7월 8일까지며 응모작은 8월 중 심사해 9월 초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1팀)에는 연구개발 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금상(1팀) 500만원, 은상(4팀) 각각 300만원, 동상(6팀)에는 각각 100만원 등 총 3300만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이 수여된다.
중소기업 수상업체는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되며 수상작에 대해서 특허 출원·등록 지원을 받게 되고, 협력업체가 수상할 경우 공동연구개발, 특허비용 지원 등을 받는다. 대학생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대건설 입사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젊은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산학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대전에서 나오는 다양한 기술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