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서근히 연구원은 28일 "성장 동력은 R&D 성과라며 독자 개발한 PPS 상업화, 백신 국산화로 새로운 수입원 확보,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자회사 SK가스 실적은 유가 하락이 지속되어 LPG 판매 축소와이익 감소가 201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제 침체와 생산 과잉으로 유가의 반등이 제한적일수 있으나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으로 판단되며 향후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6년 백신 사업을 전개하여 초기에는 해외 백신을 수입, 판매하였
으나 수익성 증대를 위해 백신 자체 개발에 투자했다"며 "백신 공장 L하우스를 기반으로 인플루엔자 및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 중. 내수 시장을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순차적으로 국산화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혈우병 치료제로 CSL Behring에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 이전하여 현재 FDA와 EMA 허가 진행 중. 2016년 허가 승인 시 2017년 판매 예상, 판매로열티 5% 수취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