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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KB금융, 6인 사외이사 모두 재선임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3-25 11:41 최종수정 : 2016-03-28 01:42

예상대로 추가 선임없이 기존 이사진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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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총에서 윤종규 회장이 안건을 의결하고있다/사진=한국금융신문

△KB금융 주총에서 윤종규 회장이 안건을 의결하고있다/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B금융지주가 제8기 주주총회를 마쳤다.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고 예상대로 모든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KB금융지주는 25일 오저너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이날 주주총회장에서 2016년 강조사항으로 △핵심사업 부문 수익창출 능력 향상 △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채널 구축 △비이자수익 확대 △글로벌 비지니스 역량 강화 △경영관리체계를 통한 직원역량 강화 등을 강조했다.

영업보고를 통해서는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배당수준을 작년보다는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타행 대비 높지 않은 성향을 지적했지만 자사주 매입 결정 등을 환영하며 안건에 동의했다.

이번 주주총회 의결사항 중 눈길을 끈 것은 3호 안건인 사외이사 선임건이다. 원래는 기존 사외이사 7인 전원이 재선임이 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최운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되면서 사외이사 재선임에서 물러났다. KB금융지주는 추가 선임없이 기존 6명 이사만 재선임했다. 이번에 재선임된 사외이사는 최영휘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유석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객원교수, 이병남 LG경영개발원 인화원 원장,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 부소장, 김유니스경희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및 준법감시인, 한종수 한국회계기준원 기준위원 등 6명이다.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은 25억원으로 책정되었다.ㅓ

주총현장에 KB금융 노동조합은 경영진이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저성과자 핑계만 대고있다고 비판하였다. 주주총회를 마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대증권 매각관련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퇴장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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