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25일 "1분기 영업이익은 11.1% 318억원으로 추산된다. 기존 추정치 358억원대비 40억원 낮아진 수준"이라며 "2015년 송출수수료 협상 타결이 예상보다 늦어져 전년도 수수료 환입 분 반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전체 취급고는 5.6% 증가한 8,312억원으로 추산된다"며 "TV채널은 3.6%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4분기 성장률 3.2% YoY 대비 큰 폭의 개선세는아니나 점진적 개선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간 취급고는 5.5% YoY 증가할 예정이다. 채널별로는 TV와 모바일이 3.5%,28.4% YoY 증가, 인터넷과 카탈로그가 11.8%, 4.0% YoY 감소할 전망"이라며 "고마진 채널인 TV채널의 성장률은 전년도 2.7% YoY 대비 소폭 개선되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29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전년도 SO송출수수료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으나 올해 인상률은 5% 수준으로 1%p 가량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