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25일 "LG생명과학은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제미글로 처방점유율 확대가 눈에 띄는 가운데 1분기 영업적자 우려가 불식될 전망이고, 17년 이후 펀더멘탈 개선을 확신시켜줄 5가 혼합백신 UNICEF 본입찰 결과가 상반기내 기대됨에 따라 매수전략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연초 국내 코프로모션 파트너가 대웅제약으로 변경됐다"며 "제미글로(+제미메트) 1~2월 합산 처방액 65억으로 15.4Q(79억) 실적의 82% 달성.1Q 100억 매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추정치 매출 948억, 영업적자 17억변경된 추정치 매출 975억(+18%), 영업이익 21억 흑자 전망한다"며 "제미글로 매출 상향과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제품 수익성 호조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내다봤다.
이어 "2월 유펜타 WHO PQ 승인을 획득했다"며 "현재 UNICEF 본입찰 참여 중으로 상반기 내 마무리 예상. 수주 결과는 2017년 실적에 상당부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