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의 신형 캡티바. 한국GM 제공
한국GM이 이날 선보인 쉐보레 캡티바는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세련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과 친환경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신형 캡티바는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신형 캡티바는 역동적이면서 세련미를 더한 쉐보레의 최신 제품 디자인을 내외관에 적용했으며,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후측방 경고시스템 등 첨단 최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지녔으며,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마이링크도 지원한다.
신형 캡티바는 새롭게 적용된 건 그레이, 블루아이즈, 번트 코코넛 컬러 등 모두 8가지 종류의 외장 색상을 제공하며, 연비 11.8㎞/ℓ를 실혐했다.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편의성과 자신감 있는 성능을 갖춘 SUV를 찾는 고객에 맞춰 쉐보레 캡티바를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쉐보레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캡티바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가장 큰 격전지인 SUV 세그먼트에서 쉐보레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본격 판매를 개시하는 쉐보레 캡티바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LS 2809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863만원 △LT 2997만원 △LT디럭스 패키지 3129만원 △LTZ 3294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3089만원이다. 한국GM은 4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의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