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4월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시인·소설가·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2일 홈페이지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명예 광화문글판선정위원으로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