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제공=대한상공회의소
이날 기념사를 통해 박 회장은 상공인들 덕분에 경제규모 10위, 수출규모 6위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제는 성숙한 선진경제 활성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저성장이 보편화 되는 환경속에서 경제의 틀을 바궈야 지속발전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경제를 바꾸고, 기업를 바꾸고, 상공인 스스로 바뀌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내수를 키워 쌍끌이 경제로 전환 △기업문화 선진화 △지속성장에 유리한 DNA 만들기 등을 이뤄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빠른 실행에 의존하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머물러있다”며 “선배 상공인들의 도전정신을 발전시켜 학습과 팀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유연성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가 상공인들의 변화하는 모습에 따뜻한 시선과 격려를 보내줄 것도 부탁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