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인터내셔널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대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전국한 대우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오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강희철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와 이기영 경기대 경상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출됐다.
포스코대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33억원으로 작년 대비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2015년 기준 포스코가 60.3%, 국민연금 4.9% 등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종합사업회사로 한 단계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