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사진왼쪽), 김병원 새 농협중앙회장
최원병 회장은 지난 2007년 12월 첫 취임한 후 2011년 연임을 해서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날 퇴임했다. 지난 1988년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이후 임기 중 구속되지 않고 임기를 마친 것은 최원병회장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퇴임 인사에서 "선배 농협인으로 바람을 남겨보겠다"면서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통해 계속 성장하는 튼튼한 농협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오는 14일 취임식을 앞둔 제 5대 김병원 새 농협중앙회장도 참석했다.
또 역대 농협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해 국회 김우남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김행윤 농어촌공사 이사 등이 함께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