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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에너지밸리 양성교육 개강식 개최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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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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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전력신기술 양성교육 개강식./제공 한국전력

에너지밸리 전력신기술 양성교육 개강식./제공 한국전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이 에너지밸리 전력신기술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기초전력연구원(원장 문승일)과 공동으로 2016년 에너지밸리 전력신기술 전문인력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력신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한전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기초전력연구원과 함께 설계 및 운영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년도 교육과정 운영 결과 일부 수강생들이 에너지밸리 기업 및 교육 강사진이 속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자체 설문 조사 결과 교육생 전원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 확대추진을 결정했다.

2016년 교육과정은 작년보다 대폭 확대·개편해 총 240여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지역 5개 대학과 협력을 통해 수강생들이 정식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향후 나머지 대학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과정 중 전력신기술 기초과정에서는 신재생에너지, ESS, DC(직류배전), SG/MG(스마트드리드/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게 되며, 심화과정에서는 마이크로그리드, 직류송배전 등을 주제로 기초과정보다 심도있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2016년 상반기 교육과정은 60명 정원의 기초 및 심화과정 각 1개 씩 120명 규모로 운영 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씩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력신기술 각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의 연구소장, 기술임원 등의 실무진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수강생들이 관련 분야 취업시 실무에 활용 가능한 지식을 교육한다. 대학생과 기업체 임직원과의 네트워크 구축기회도 제공해 지속적으로 전력산업계의 비전 공유 및 취업상담도 제공한다.

기초전력연구원 문채주 분원장은 “한전의 전력산업 인프라, 기초연의 전력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운영 노하우, 전기산업진흥회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를 통해 전력신기술분야의 우수한 인력이 지속 양성하겠다”라며 “전력분야기업이 에너지밸리로 이전 및 창업하는데 도움을 주고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촉진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측은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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