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미사_주경 투시도./제공 대림산업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 진행된 ‘e편한세상 미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24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이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69㎡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았다. 64가구 모집에 총 162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5.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인천 지역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벌어지며 49.78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고 기타경기와 당해 지역도 각각 42.77대 19.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에는 총 2624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미사’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에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하남유니온스퀘어, 이마트(하남점) 등의 대형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지난주 특별공급에 전체 단지규모를 뛰어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며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브랜드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희소가치가 좋은 청약결과를 견인하는데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