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임종룡 위원장 “ISA, 금융권이 적극 홍보해야”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3-06 14: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임종룡 위원장은 ISA는 '국민 통장'으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정책적으로 세제 혜택과 자산 운용의 편리성을 부여한 만큼 국민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은 ISA는 '국민 통장'으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정책적으로 세제 혜택과 자산 운용의 편리성을 부여한 만큼 국민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ISA 상품 내용과 장점을 국민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자산증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회사가 함께 ISA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ISA는 국민들이 노후 대비와 목돈 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국민 통장’”이라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정책적으로 세제혜택과 자산운용의 편리성을 부여한 만큼 국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또 그동안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의 후속조치에 대해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령 등 하위 규정을 신속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서민금융생활지원법에 따라 설립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경우 추진 일정과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설립추진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직설계 등 준비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업 금리인하(연 27.9%)와 관련해 현장에서 대부업 종사자들이 금리인하 소급적용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적용 사례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업계 간담회 등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2단계 금융개혁 추진으로 경쟁과 혁신이 확산됨에 따라 금융회사 임직원 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며 임 위원장은 "중·소형 금융회사의 경우 인력이나 조직 측면에서 경쟁시 어려움이 더 클 수 있으므로 더 세심하게 안내하고 지침을 주는 등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 홍보'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달 금융위 발족 이후 최초로 웹드라마 초코뱅크를 제작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을 쉽고·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가계부채 관련 정책을 인터넷·모바일 기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매체 활용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