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아시아 대륙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으로 인구가 10억명에 달하며, 풍부한 자원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최근 10년간 연 평균 5% 이상 성장해 온 지구 마지막 프런티어 시장으로 평가된다.
인구 증가 및 도시화 진전, 외국인 투자, 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의 활발한 확충으로 2016년 기준 약 1200억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해 아프리카 건설시장 및 진출환경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지역조사·사업수행 관련 전문가들이 △아프리카 경제와 외국투자 동향 및 전망 △아프리카 EDCF 지원 동향 및 전략 △대 아프리카 무상원조 현황 및 추진방향 △JICA의 아프리카 지원동향 및 우리기업 사업참여 전략 △2016년 아프리카 건설시장 동향·전망 분석 △ 아프리카 엔지니어링 역무 수행과 시공 진출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나라의 수은 및 KOICA와 함께 일본의 JICA 등의 정책금융·원조기관과 엔지니어링 기업이 실제 사업수행 경험을 토대로 지원사업 및 참여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며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프리카 건설시장 동향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국내외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건설 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