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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IoT 활용 배전선로 정전예방시스템 구축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03 11:42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구축 사업 개요/제공 한국전력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구축 사업 개요/제공 한국전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이 IoT기술을 활용한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3일 오후 본사에서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T/F를 발족하고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전계통의 정전을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구축 사업은 배전선로 고장파형을 IoT센서와 배전지능화시스템를 통해 감지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장징후를 사전에 제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전계통 정전 예방과 고장감지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배전계통의 최적화 운전이 가능하다.

한전은 고장예지시스템 개발을 위해 201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500억원을 투자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증시험장 구축, 고장판정 알고리즘 및 IoT 센서를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관리 분석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IoT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한전은 배전시스템 및 고장분석 분야 사내외 전문가 40여명과 함께 △고장파형 취득 분석 분야 △고장예지시스템 구축분야 △스마트 센서 개발 분야 등 총 3개 분과 T/F를 구성해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배성환 한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한전 사업의 변화를 위해 최신 IoT 기술을 배전계통에 접목한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사업인 동시에 정전예방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장감지를 통해 정전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정전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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