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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선납 간편 소포상자 전격 출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3-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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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선납 소포상자’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소포서비스는 배송지역 및 크기, 중량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고객은 접수 전 정확한 요금을 알기 어렵다. 그러나 선납 소포상자는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기 때문에 전국 어디로 소포를 부치더라도 배송지역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요금을 미리 납부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 없이 접수할 수 있다.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2cm, 세로 21cm, 높이 9cm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 의류 등을 보내기 적합하다. 이에 따라 도서 등 소형물품 중고거래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한 선납 소포상자에 물건을 넣고 발송인, 수취인 정보를 기재한다. 방문수거, 무인접수기 또는 대기표 없이 우체국 창구를 통해 집·회사·우체국 등에서 접수한다. 다른 등기소포와 같이 배송조회가 가능하며 제주 등 특정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접수 다음날 배달된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서울 및 전국광역시 소재 총괄우체국(61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추후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선납 소포상자는 소포접수를 위한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소포요금의 납부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다”며 “우정사업본부는 향후에도 소포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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