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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구조조정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24 11:47 최종수정 : 2016-02-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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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센터/제공 포스코

포스코 센터/제공 포스코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수익성이 해외 부실 계열사 정리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3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24일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최근 한 달간 주가는 24.5%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부실 계열사 정리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2015년 12월 초부터 중국 철강재 가격이 상승해 이익 증가 기대감을 반영했다. 향후 주가도 해외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을 반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에서 큰 손실을 내고 있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를 구조조정 할 수 밖에 없다며 △이익의 주요 원천인 자동차 산업에서 일본 메이커들이 선점해 일본 철강사가 지배적인 위치에 있고 △크라카타우는 내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고 △자산 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어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등으로 조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업사이드 리스크 요인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아 투자를 포기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IBK투자증권 측은 향후 포스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송 연구원은 “지분 희석으로 연결실적에서 제외될 경우 2015년 영업이익 15%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여러가지 시나리오 중 크라카타우가 상승된 자산 가치를 활용해 현물출자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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