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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삼성전자, ESS식 냉난방설비 기술 협약 체결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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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엠투파워(주) 김영수 대표, 한전 이재우 전력수급처장, 삼성전자 이현식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한전 황영익 수요기술부장/제공 한국전력

왼쪽부터 엠투파워(주) 김영수 대표, 한전 이재우 전력수급처장, 삼성전자 이현식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한전 황영익 수요기술부장/제공 한국전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함께 냉난방설비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18일 나주 본사에서 삼성전자 및 엠투파워와 함께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로 개발 추진 중인 ‘ESS식 냉난방설비’의 규격제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SS(Energy Storage System)란 발전소에서 초과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 주는 저장장치다. 한전은 ESS적용 신사업 모델로 적합한 ‘ESS식 냉난방설비’ 도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 발굴TF’를 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한다.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ESS식 냉난방설비의 본격적인 보급 추진을 목표로 관련분야 전문기업인 삼성전자 및 엠투파워와 올해 상반기에 ESS식 냉난방설비 기술·운영기준을 제정하고 ‘ESS식 냉난방설비’의 사용확산 기반을 구축한다.

이재우 한전 전력수급처장은 “한전과 관련 기업들간 윈윈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창출 및 전력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김영수 엠투파워 대표는 “ESS식 냉난방설비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정착을 위해 한전과의 기술협력에 회사의 역량을 모아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고 답했다.

한전은 ESS식 냉난방설비 보급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부하율 향상, 신사업 창출 등과 관련된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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