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은 일본 이토추상사와 큐덴코가 합작으로 만든 사가오우치 메가솔라 주식회사에 21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착공된 발전소는 일본 사가현에서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이며 2018년 4월에 가동할 예정이다. 생산되는 전기는 약 4200가구가 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년간 1만4500톤 감축 효과가 있다.
한화큐셀재팬은 2011년부터 일본의 태양광산업에 진출해 일본에서 태양광모듈 판매 및 민자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큐셀재팬 김종서 법인장은 “한화큐셀재팬은 2015년말 기준으로 일본시장 누적 2GW판매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효율 제품와 엄격한 품질 보증 일본 전 지역에 빠른 대응이 가능한 판매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