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발된 맥박센서 모듈은 포토다이오드(PD·Photo Diode), 발광다이오드(LED), 반도체칩을 하나의 모듈에 장착하고도 두께는 1mm에 불과하다.
기존 제품에 비해 센서로 인한 배터리 소모량이 20% 가량 줄었다.
반면 측정 정보의 정확도는 높여 운동 중 심박수 오차범위는 ±5bpm(beats per minute·분당 심박수)이다.
안정상태에서는 의료기기 수준인 ±2bpm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김창환 LG이노텍 부품소재R&D센터장(전무)은 “정보 수집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센서가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핵심”이라며 “최첨단 센서를 개발해 자동차, 가전,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사물과 접목시켜 Io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