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선 빅3, 내달부터 신입사원 채용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14 15:01 최종수정 : 2016-02-14 17: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조선 빅3, 내달부터 신입사원 채용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국내 조선업계 3사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예년과 비슷한 300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신입사원을 채용할지 검토 중이다. 선박 연구와 영업 등에 투입할 대졸 사원이 2년이나 채용이 안 될 경우 향후 기업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되며 채권단의 지원을 받고 있어 채용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중공업도 올해 상반기 100여명 채용을 통해 인력 충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처럼 조선 빅3가 대졸 공채에 나서는 것은 적자로 인한 구조조정을 하는 동안 중국과 일본이 계속 추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은 1조5019억원, 현대중공업은 1조5401억원 적자를 냈고, 대우조선 또한 큰 폭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