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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 명절에도 ‘작업은 계속’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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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 명절에도 ‘작업은 계속’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공장을 계속 가동한다.

포스코 직원들은 이번 설 연휴에도 교대로 나와 산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쇳물을 뽑는 고로를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365일 계속 가동해야하는 제철소 특성상 잠시도 공장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7000여명의 생산직 직원들은 4조2교대의 순환 근무 형태를 운영한다. 한 번 가동 중단을 할 경우 재가동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고로의 특성상 포스코 생산직 직원들은 설 연휴도 반납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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