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지난달 29일에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현재 최대 주주인 포스코는 계열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증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
3월말까지 포스코플랜텍은 자본금 잠식 사유 해소를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된다. 포스코플랜텍은 2010년 구 성진지오텍이란 회사로 포스코에 인수 당시 고가 논란이 있었던 회사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