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타워/제공 두산
두산측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에 대해 대부분의 손실 수치가 ‘세계적 저성장 기조에 맞춘 해외 과잉설비 정리를 포함한 자회사 구조조정과 대손상각’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라고 주장했다.
구조조정, 대손상각, 자산감액 등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실제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8104억원, 당기순손실은 878억 원이라고 두산측은 밝혔다.
자회사별 일회성 비용을 살펴보면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행한 두산인프라코어가 7349억원, 두산중공업 3665억원, 두산건설 3881억원, 두산엔진 1235억원이다. 이들 금액을 합치면 총 1조6130억 원에 달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연료전지사업 등 두산 자체사업은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는 중이며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사업 수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11조 원대 수주를 목표로 한다”며 “두산인프라코어는 구조조정과 북미시장에서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밥캣 소형건설장비사업 등 사업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턴어라운드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두산그룹은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 3000억원, 중공업 부문 수주 회복 등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 3100억원, 원가 절감 등 426억원 등 실적 개선 요인을 바탕으로 공작기계 부문 매각 이후 기준 매출 19조5871억원, 영업이익 1조4663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연결기준 회계 방식으로는 상위 지배회사가 재무제표상 자회사 실적을 그대로 장부상 반영하게 되는 구조다”라며 “각사 실적을 제대로 보려면 별도기준이나, 소속 해외법인 등 자체사업까지 합한 이른바 관리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보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산그룹의 경우, 상위 지배회사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계열사들의 경영실적이 좋지 않은 것이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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