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 따라 미래부는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미래 성장산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은행은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금융 우대 등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 유망 창업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미래부가 주요 국가에 설립한 글로벌혁신센터(KIC), 산업은행이 보유한 해외 벤처캐피털(VC)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해외투자 유치 행사 개최 및 투자자 연결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올해 3조원을 투자·융자의 형태로 신산업 분야에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