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보고서에서 세계 철강산업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한 포스코의 재무실적에 대한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등급 하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P는 공급과잉 지속과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면서 포스코의 올해 차감 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포스코의 최근 영업 및 재무실적이 세계 동종업체 대비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포스코의 우수한 기술역량과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쟁력 및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높은 원가 경쟁력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