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상품화가 가능한 질병 및 재해 위험률 산출을 주제로, 휴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국내 거주중인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최대 2인) 단위로 가능하다.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하기 위해 한국보험계리사회가 공모전 전반에 대한 조언 및 심사단계에 참여했다.
수상팀(6개팀)은 라이나생명의 ‘상품협력위원’으로 위촉돼 분기별 위험률 산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공모전 이후에도 보험 상품의 연구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프로젝트 완료 시 팀 단위로 분기별 5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 최종평가를 통해 별도의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봉성 사장은 “전문 보험상품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능한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상품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라이나생명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2월 14일까지 이메일(linasns@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물 제출일은 3월20일까지이며, 31일 최종 PT후 시상식을 진행한다. 상금은 대상(1팀) 2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 장려성(3팀) 각 50만원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또는 상품리서치팀(02-3781-2140)에 문의하면 된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