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SFA는 지난 1968년 출범 후 전세계 유지류 거래의 규범 제정과 거래 중재 및 관리·감독을 주관하는 유지류 거래의 대표 기관이다. 현재 전세계 유지류 거래의 85%가 FOSFA 표준계약서의 규격을 따른다.
대우인터내셔널의 FOSFA 정식 회원사 자격 취득은 세계적인 곡물 트레이더인 Noble Group과 국제 품질 검수기관 SGS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FOSFA 정식 회원사 자격을 취득을 통해 협회로부터 표준계약서와 분쟁 및 정책변화와 관련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FOSFA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식량사업을 전략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정식 회원사 자격취득을 통해 세계 유지류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