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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 마이너스 기준금리 첫 도입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1-29 14:42 최종수정 : 2016-01-29 15:54

추가 금융완화책으로 기준금리 -0.1%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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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일본은행(BOJ)이 처음으로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29일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1%로 채택했다. 이날 9명의 금융정책결정위원 중에서 5명만 찬성하고 나머지 위원들은 모두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너스 기준금리는 일반 은행예금과는 달리 민간 은행이 일본 은행에 예치하는 자금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이 일본은행에 예치하는 예금에 대한 금리는 종전 0.1%에서 오는 2월16일부터 -0.1%로 낮아진다. 은행의 자금 예치에 대해 사실 상 징벌적 금리를 부과, 시중에 돈이 돌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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