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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삼성생명 지주사 설립 계획 보고 부인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1-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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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삼성그룹의 주력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이 삼성카드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사실상 중간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체제 개편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정식 절차를 밟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 설립 계획을 금융당국에 전달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는 잘못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인가 신청이 있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성 여부를 먼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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