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작년 12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우수 스타트업에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벤처캐피탈(VC)과 만날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라인, 한국플랜트관리, 소티스 등 3개 업체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2016’를 참관할 예정이다.
또 이들 3개 업체를 포함해 충북곤충연구소, 아키드로우, 핑거터치 등 6개 스타트업은 오는 3월 중국 선전을 찾아 화웨이 본사를 방문하고,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중국 창업 생태계를 둘러볼 계획이다.
LG유플러스측은 “앞으로도 우수한 IoT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