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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출사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1-28 16:02 최종수정 : 2016-01-29 03:05

SKT와 에너지신사업에 5천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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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왼쪽 네번째) 사장과 장동현(오른쪽 네번째) 사장이 ‘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약’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한전 제공

조환익(왼쪽 네번째) 사장과 장동현(오른쪽 네번째) 사장이 ‘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약’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한전 제공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조환익 사장과 장동현 대표이사는 28일 전기차 분야와 스마트도시, 타운(Town)형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차원에서 체결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9월 ‘전력·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타운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투자·에너지밸리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구축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양사는 여기에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5000억원(한전 3000억원, SKT 2000억원)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 에너지신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양사는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사업모델 개발과 투자협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조환익 사장은 “양사가 가진 전력과 통신,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강점을 융합,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세계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주도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현 대표이사는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에 SKT의 IoT 기술을 접목하면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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