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임종룡 위원장 "2단계 금융개혁 추진"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1-27 15:12

올해 첫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서 강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금융발전심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금융발전심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올해에는 국민들이 금융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혁의 속도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건전성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첫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에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당국 및 금융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2016년 금융위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작년에는 금융발전심의회 특별위원회로 금융개혁회의를 17차례 운영해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의 틀과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새롭게 개편된 금융발전심의회를 중심으로 '2단계 금융개혁'을 지속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개혁이 안착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전제돼야 한다"며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가 우리 경제의 위험 요인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핀테크 활성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핀테크는 이제 금융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그는 핀테크 지원센터의 운영체계 개편과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 등으로 핀테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종룡 위원장은 "금융발전심의회는 1986년 당시 재무부 훈령으로 설치된 이후 한국 금융정책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반기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분기마다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금융개혁회의 기능을 계속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