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튼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2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모두 실제 경제 지표에 밑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완화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GDP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2015년의 연간 GDP 성장률은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동일한 2.6%로 집계됐다. 그러나 1년 전 한국은행의 2015년 GDP 전망치가 3.4%였던 점을 되짚어 보면, 공식적인 예상과 실제 경제지표의 갭이 상당하다고 꼬집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