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쉐어잡은 28명의 투자자가 8400만원을 조달했고, 재생아스팔트를 생산하는 신선은 2명이 5000만원을 투자했다. 수입 자동차부품 직거래업체 디파츠는 10명이 7000만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크라우드펀딩 시행 첫날인 전날 마린테크노를 포함,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총 4곳이 됐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시 30분 기준으로 중개업자 사이트에서 발행기업에 투자된 금액은 4억원 규모”라며 “약 7만여건이 접속됐다”고 말했다. 또 “성공기업 외에도 모헤닉게라지스, 싸이월드, 에어세이브 등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