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발명 코리아 이용방법 / 자료제공 특허청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1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생활발명코리아(http://www.womanidea.net)’를 통해 실용적인 여성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올해로 3회째인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들의 시장성 있는 생활 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식재산 기초 교육부터 출원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사업화 초기에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학생, 주부, 직장인, 중소기업 등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출원하지 않은 여성의 창작 아이디어는 ‘부문1’에,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지만 제품화 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는 ‘부문2’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작을 선정한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지난해 총 1494건의 여성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총 36개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제작됐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실용적인 여성 아이디어들이 상품화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발명대회 △박람회의 출품 △유통·마케팅 컨설팅 △기술 거래와 라이센스 등에 대한 협상 중재 및 계약 자문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생활발명코리아 사업은 여성 특유의 감성과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하거나 기업에 이전해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미래를 열어준다”며 “경력 단절 여성은 물론 주부, 대학생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싶은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