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360 카세트 ▲DVM S ▲DVM S Max-Heat ▲DVM 칠러(Chiller) 등 시스템에어컨·중앙 공조 제품과 함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360 카세트’ 실내기는 항공기나 풍력발전기에 활용하는 기류 제어 원리를 응용한 부스터 팬을 최초로 적용했다. 냉기가 수평으로 균일하게 퍼져 찬바람이 직접 닿는 불쾌함을 없앴다.
이번에 첫 공개된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은 건물 내 시스템에어컨은 물론 각종 기계설비, 조명, 전력 등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중소형에서 대형 빌딩까지 용도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 약 5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공조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북미 공조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