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4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2016년도 첫 번째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는 일본, 폴란드, 파나마 등 9개국에서 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인문계열 교수, 자동차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영업관련 관리자, 문리 및 어학 강사, 건축구조설계기술자, 시스템소프트웨어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등 직종도 다양하다.
1월 4주차「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의 지원요건 및 기타 근무조건 등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은 해외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기준을 통해 엄선된 20개의 일자리를 말한다.
지난해 7월 9일 고용부의 첫 발표를 시작으로 시행중인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은 격주 단위 선정 및 지속적인 발표를 통해 해외 우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들이 보다 수월하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도 제공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월드잡플러스를 활용해 검증된 해외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해외진출을 원하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